컴투스, 신작 ‘제우스’ 초반 흥행에 실적 개선 기대감 ‘UP’
- 임영택
- 입력 : 2026.09.02 15:54:16
컴투스가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초반 흥행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제우스: 오만의 신’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하루 만인 지난달 27일 매출 1위에 오른 이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신규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는 내년도 실적 기준으로 가치를 추정했다.
키움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제우스: 오만의 신’에 대한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은 3분기 15억원, 26년 및 27년 기준 일평균 매출을 각각 9.6억원과 4.7억원으로 추정치에 반영했다”라며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초기 매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중기적 BM 관점에선 PvP 밸런스 이슈 등을 포함해 당초 기대한 수준에 부합하는 마일드한 기조로 평가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후 분기별 노멀라이즈 구간에 대한 하향폭을 추가로 반영해 추정치에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컴투스의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컴투스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1845억원, 영업이익 56억원,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2065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이다. 키움증권은 3분기 매출 2077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4분기 매출 2342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예상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컴투스가 최근 몇 년간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목표로 준비한 신작이다. 넥슨 부사장 출신으로 여러 히트작 탄생에 기여했던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작품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AI 모드로 대변되는 각종 편의 기능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컴투스 주가는 장중 한때 10% 이상 오르며 3만880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약세 전환해 3만405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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