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대전환 초격차 토론회] 수도권·지역 AX 격차 줄인다…5극 3특 연계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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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주관한 AX 대전환 초격차 토론회가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사에서 열렸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현 충남도지사,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산업계가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역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지역 AX(AI 전환)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5극 3특과 지역별 특화산업을 연계하고 데이터·컴퓨팅 인프라·인재·실증·규제를 하나의 실행체계로 묶어 지역 간 AX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제언이다. 전자신문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5극 3특, 격차를 넘어 균형으로'를 주제로 'AX 대전환 초격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정부, 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려면 단순한 기술·인프라 투자를 넘어 지역 산업과 기업, 대학,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는 인프라와 제도·규제 완화를 지원하고 지방정부는 특화산업과 정주 여건, 현장 실증을 책임지는 역할 분담도 필요하다고 봤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서울의 AI 기업을 지방 전통산업에 단순 이식하는 방식으로는 자생적 생태계를 만들기 어렵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산업계에서는 대·중소기업 간 AX 격차 해소와 데이터·인프라 확보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신계영 삼성SDS 부사장은 대기업의 표준 AI 자산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제안했다. 왕중식 IBM컨설팅 대표는 지방의 데이터센터와 전력·네트워크 인프라 확충을, 권순일 업스테이지 CSO는 산업별 데이터를 표준화한 공통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로봇·헬스케어 등 생활 현장의 AX 확산 방안도 논의됐다. 이선영 로보티즈 부사장은 지자체가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 공간을 적극 개방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의료·돌봄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장은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 산업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인재 양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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