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캐릭터 '쫀냐미'와 삼성라이온즈 협업 굿즈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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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협업 웹툰 연재⋯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 하루 만에 판매 1위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으로 웹툰과 시너지 지속⋯"콘텐츠 경험 확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명을 보유한 캐릭터 '쫀냐미'와 협업해 프로야구 구단 삼성라이온즈 굿즈(상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차 협업 상품은 봉제 인형, 머리띠, 스마트톡, 키링 등 총 5종이다. 대표색인 파란색 구단 유니폼을 입은 캐릭터 쫀냐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판매된다. 7월 1일부터는 삼성라이온즈 구단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8월에는 유니폼, 모자 등으로 구성된 2차 협업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 쫀냐미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협업 웹툰 '지구 정복! 쫀냐미'도 카카오웹툰·페이지에서 지난 4월부터 연재 중이다. 웹툰은 머나먼 우주 '고영별'에 닥친 멸망 위기를 막기 위해 지구에 파견된 고양이 요원 '쫀냐미'의 좌충우돌 정복기를 그린 작품이다. 말하는 외계 고양이 '쫀냐미'와 지구인 '소희'의 귀엽고 엉뚱한 일상이 웃음을 유발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웹툰에 이어 선보인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 하루 만에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로 웹툰과의 시너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쫀냐미는 사회관계망(SNS) 기반의 팬덤과 독창적인 서사를 겸비한 캐릭터로, 웹툰부터 이모티콘, 굿즈까지 폭넓게 확장 가능한 지식재산(IP)"이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IP와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전개하며 IP 사업 외연과 팬들의 콘텐츠 경험을 확장해가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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