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샘과 원규빈이 정체불명의 인물과 추격전을 벌인다.
18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6회에서는 김혜인(이은샘 분)과 이사랑(원규빈 분)이 오시은(한다솔 분) 추락 사고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앞서 혜인은 사랑에게 시은의 사건에 관해 캐물었다. 사랑이 탐탁지 않은 답변을 하자 혜인은 더욱 그를 의심했고 이어 그녀가 진실을 알기 위해 사랑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오늘 공개되는 6회에서 사랑은 문자를 보낸 상대가 혜인인 줄 꿈에도 모르고 불안해한다. 약속 장소에서 혜인을 마주한 사랑은 곧바로 추궁을 받는데. 이때 누군가 등장해 시은의 휴대전화가 담긴 사랑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다. 혜인과 사랑이 의문의 인물을 뒤쫓는 예상 밖의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류를 들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백제나(김예림 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나는 자신을 위협하는 민율희(박시우 분)와 아빠의 내연녀 하민희(하연주 분)에게 서서히 반격할 준비를 한다고. 그 과정에서 제나는 혜인과 사랑을 우연히 마주친다는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오늘(18일) 오후 5시에 6회가 각각 공개되는 것은 물론, 오늘 밤(금)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5~6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