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회사 손 떼고 유학 떠난다 "극심한 우울증"
![MC몽 [사진=밀리언마켓]](https://image.inews24.com/v1/605362cb4525f9.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MC몽이 원헌드레드에서 손을 떼고 유학을 떠납니다.
MC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며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하실 필요 없다.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내 건강과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향후 행보를 밝혔습니다.
MC몽은 더보이즈를 언급하며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난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한다. 내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으며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다"며 "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응원했습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하지만 최근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유재석-임시완, 또 기부했다⋯수해 이재민에 각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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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과 임시완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18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과 임시완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유재석은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임시완 또한 "쏟아지는 비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비가 멈추고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유재석과 임시완은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손담비, 가짜뉴스에 분노 "이리도 할 일이 없을까"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습니다.
18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와 가짜뉴스 대단하다. 이리도 할 일이 없을까 ㅉㅉㅉ”라며 불쾌감을 토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와 이규혁 관련한 기사가 담겨 있는데 '손담비, 이규혁한테 속아 아이 가졌다? 남편 가스라이팅 폭로'라는 제목이 담겨 있습니다. 손담비는 해당장면을 캡처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신지, 문원 논란 그후 "무대 전 공황장애 약⋯결혼 멀었으니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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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이후 공황장애 약을 먹고 무대에 올랐다고 고백햇습니다.
신지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최근에 어떻게 지내고 있냐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문원과 결혼 발표 논란 이후 쏟아진 관심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이날 신지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무대 스케줄을 소화하고 난 뒤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지는 "(팬들이) 너무 많은 염려와 걱정을 주시니까 댓글을 읽어 볼 수밖에 없다"며 "멤버들한테도 피해가 간 것 같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 생각할 게 많았다. 그냥 최대한 좋게 받아들이고 겸허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은 "많은 분이 관심을 주고 이야기하신 것도 있으니까, 한번 듣고서 싹 고민을 해보라"며 "그래서 네가 어떻게 가야 할 길인지, 어디로 가야 맞는 건지 잘 생각해 봐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빽가는 "나는 댓글을 보다가 무서워서 멈췄다. 그 모든 건 너의 걱정과 근심 밖에 없었다"고 걱정했습니다.
신지는 "나도 안다. 이게 진짜 나를 걱정하는 건지 그냥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건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올해 결혼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 아직 멀었다.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지는 문원 논란 이후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된 마음도 털어놨습니다. 그는 "무대 올라가기 전 차로 이동할 때 몰래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 진정이 안 돼서"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신지는 "공연 때 원래대로면 관객들과 눈 마주치고 할 텐데, 눈도 못 마주치겠더라"고 털어놨고 빽가는 "계속 부딪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신지는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걸 안다. 내가 그거를 잘하면 또"라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엄청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민은 "네가 건강하고 네가 괜찮아야 한다. 건강이 진짜 중요하다. 몸이 아프면 다른 걱정이 의미가 없다"라며 신지를 다독였습니다.
신지는 최근 1년여간 교제한 7세 연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신지가 코요태 멤버들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문원은 직접 한 차례 이혼을 했고 전처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후 문원의 사생활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문원 측은 학폭, 군대 내 폭력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니며 양다리 의혹 및 전처 사이에서의 논란도 부인하며 원만한 합의 이혼을 했다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