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전입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안심보안캠 설치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100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안심보안캠 설치지원사업은 천안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실거주 중인 1인가구 청년에게 1년간 무선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문 열림 센서, SOS 비상버튼 설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63명을 지원했다. 지원 자격 및 신청방법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청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심보안캠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천안에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