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의 간판 신유빈·임종훈 조가, 세계 탁구 미국 스매시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뗐습니다.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세계 3위 신유빈·임종훈은, 이 대회 16강 상대인 루마니아·슬로바키아 연합팀에 첫 게임을 내줬는데요.
두 번째 게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세 번째 게임에서는 임종훈의 예리한 백핸드로 9대 9 동점을 만든 뒤, 신유빈의 강력한 포핸드로 내리 두 점을 따 대세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3대 1, 승리를 거둔 신유빈·임종훈은 세계 최강자들이 총출동한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의 꿈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