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지드래곤을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알렸다.
![가수 지드래곤(GD)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이콥앤코 코리아 부티그 오픈 행사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c160e5c988b1.jpg)
김 총리는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정상회의를 100일 앞둔 오늘부터, 지드래곤과 APEC 정상회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간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월정교 일대에서 펼쳐질 한복패션쇼,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융복합 멀티미디어 아트쇼, 경주 동부사적지에서 예정된 K-POP 공연 등은 신라 천년의 전통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대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11년 만의 새 정규앨범 '위버맨쉬'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를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