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200만 돌파…5년 만에 도전하는 특별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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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F1 더 무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 200만 213명을 기록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관객수(177만 3,424명)를 뛰어넘는 스코어로 레이싱 영화의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다.

'F1 더 무비'의 200만 관객 돌파는 브래드 피트의 출연 영화 '월드워Z'(2013) 이후 12년 만에 이룬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테넷'(2020)의 관객수(200만 9,304명)를 넘어 코로나 이후 개봉한 오리지널 실사 외화 1위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그간 외화 흥행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주도해 왔다. 오리지널 영화의 200만 돌파는 그래서 더욱 의미 있다.

스코어뿐만 아니라 평점도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개봉 5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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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로 '탑건: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가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최근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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