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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옥인동과 창신동에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인프라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편의시설이 문을 연다.
도심 주차난을 더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5월 삼청동에 178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삼청제1공영주차장이 개장한 데 이은 것이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확보되는 공영주차장 주차 수용 규모는 458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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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동 47-16 일대에 들어서는 공영주차장과 복합체육시설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천732㎡ 규모다. 90면의 주차 공간과 함께 스크린파크 골프장, 다목적실, 옥상 소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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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641번지에 조성 중인 창신소담공영주차장과 복합시설은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천921.4㎡ 규모다.
176면의 주차 공간에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까지 더해 생활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연습실, 밴드실, 체험 공간 등을 갖춰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을 돕는다.
신영동 219-11 부지에 짓는 신영동 공영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4면의 주차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면 확보에서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형 복합공간을 하나하나 완성하고 있다"면서 "도심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 안전, 문화까지 아우르며 일상에 풍요를 더할 진정한 도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8일 10시2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