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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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조하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 투어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을 세웠다.
조하리는 3일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6천245야드)에서 열린 KLPGA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 투어 7차전(총상금 3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2위에 8타 앞서 정상에 오른 조하리는 점프 투어 사상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수립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종전 점프 투어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16년 전인 2009년 이아정의 7타였다.
조하리는 "정회원으로 승격해 드림(2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로 다음 시즌 정규 투어 시드권을 따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정규 투어에서 황유민 언니처럼 멋지게 플레이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성해 국위 선양에도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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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3일 17시5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