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생활 체육 제주지역 리그 탁구대회 [사진=제주도]제주도는 ‘2025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에 4506명이 참가해 지난해(2568명)보다 7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생활체육 리그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동 장려 및 클럽 간 교류 활성화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리그는 제주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종목(야구, 족구, 볼링, 탁구, 골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주말마다 열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24일 야구 종목으로 막을 올린 리그는 족구·볼링·탁구로 이어지며 매주 주말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종목인 골프리그가 11월 말 개최되면 약 6개월간의 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리그를 통해 스포츠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종료된 일부 종목에서는 각 부문별 최강팀이 가려졌다.
지난 9월 종료된 대회에서는 야구 종목의 제주양돈농협과 제주한라병원, 볼링의 파워포인트 클럽, 족구의 올레족구단1·백록1·일타·한라이어도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 종목별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생활체육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리그 운영과 종목 다양화를 통해 도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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