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 방식도 삼성처럼”…화웨이·샤오미 신작, 애플까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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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입력 2026.09.08 14:00 화웨이, 세 번째 트라이폴드서 ‘양쪽 안으로 접는’ 방식 채택 샤오미도 갤럭시 Z 폴드8 닮은 ‘여권형’으로 승부 애플 첫 폴더블 공개 가능성…초프리미엄 시장 경쟁 격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가 같은 날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같은 방식으로 양쪽 화면을 안으로 접는 트라이폴드폰을, 샤오미는 갤럭시 Z 폴드8과 비슷한 가로로 넓은 '여권형' 폴더블폰을 선보였다.애플도 첫 폴더블 아이폰 공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삼성전자·화웨이·샤오미·애플 간 초프리미엄 폴더블폰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와 샤오미는 전날 중국에서 각각 ‘메이트 XT2’와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했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첫 폴더블 아이폰이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화웨이의 '메이트 XT2'. [사진=화웨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샤오미의 '샤오미 18 폴드'. [사진=미국 IT 매체 MacRumors]트라이폴드 선두주자 화웨이, 이번엔 삼성처럼 접어화웨이는 트라이폴드폰 시장의 선발주자다. 2024년 세계 최초의 상용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메이트 XTs’, 올해 ‘메이트 XT2’까지 세 번째 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첫 트라이폴드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됐다.화웨이의 '메이트 XT2'. [사진=화웨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화웨이의 '메이트 XT2'. [사진=화웨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눈에 띄는 변화는 접는 방식이다. 기존 메이트 XT 시리즈는 화면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접는 ‘Z자형’이었지만, 메이트 XT2는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처럼 양쪽 화면을 모두 안으로 접는다. 접었을 때 디스플레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화면 보호에 유리한 구조다.화웨이 메이트 XT2는 화면을 모두 펼치면 10.2인치, 가장 얇은 부분은 3.5밀리미터(㎜)다. 무게는 299그램(g)이다. 삼성 Z 트라이폴드는 10인치·309g으로 화웨이 신제품이 화면은 0.2인치 크고 무게는 10g 가볍다.배터리 용량은 두 제품 모두 5600밀리암페어(mAh)다. 화웨이는 66와트(W) 유선 충전, 삼성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화웨이는 신형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린 9050 프로'를 탑재했고 제품 전체 성능이 전작보다 42%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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