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진우, 생애 첫 K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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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의 전진우가 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전진우가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진우가 K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전북 소속 선수로는 지난 2023년 5월 백승호 이후 2년 만입니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7~10라운드, 네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후보에는 전진우를 비롯해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전북에 2대 0 승리를 안겼고,

9라운드 대구전에서는 멀티골로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어 2대 1 승리에 기여하며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습니다.

전진우는 9, 10라운드 연속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진우는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서 8골을 넣어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전진우의 활약으로 전북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대전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2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전진우에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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