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다음달 1일 경주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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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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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67개팀 약 2천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조별 리그와 결선을 치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 대회부터 충북 보은과 분산해 경주리그와 보은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경주시는 경주를 찾는 팀이 예년보다 다소 줄지만 조별 리그제가 도입돼 팀당 최소 2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단 체류 기간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선수단과 가족 방문이 숙박, 식당,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교통 통제, 경기장 정비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2일 15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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