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진, 故 송영규 추모 "많이 힘들고 무서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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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장혁진이 고인이 된 송영규를 추모했다.

4일 장혁진은 자신의 SNS에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 볼 걸. 세상 참...잘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배우 장혁진 [사진=정소희 기자]배우 장혁진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당시 한 여성이 송영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혐의점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경찰이 자세한 내용을 수사 중이다.

송영규는 지난 6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송영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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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혁진과 故 송영규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함께 출연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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