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건 파크골프클럽 대결…춘천MBC '인생굿샷' 26일 첫 방송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MBC가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굿샷'이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영되는 인생굿샷은 도내 시군 파크골프클럽 간의 자존심을 건 대항전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경기를 넘어 웃음과 감동, 인생의 깊이까지 전한다.

경기 중간마다 팀워크 미션인 '운명의 파', '장애물 미션'이 펼쳐져 예능적인 재미도 더한다.

개그맨 조승제가 현장 진행을 맡아 출연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만들어간다.

스포츠 캐스터 경력이 있는 춘천MBC 김지후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고, 지역 파크골프 전문가를 객원 해설로 초빙한다.

김남용, 이혜원 PD는 "파크골프의 매력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명 명소와 축제도 함께 소개하며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4/22 13:37 송고 2025년04월22일 13시3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