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트롯신동 빈예서, 21일 신보 발표⋯본격 음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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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트롯3' 출신 트롯신동 빈예서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예음컬처앤콘텐츠는 "빈예서의 미니 1집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이 오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실물 음반은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빈예서 미니 1집 '첫 번째 이야기 - 추억' 이미지. [사진=예음컬처앤콘텐츠]빈예서 미니 1집 '첫 번째 이야기 - 추억' 이미지. [사진=예음컬처앤콘텐츠]

미니 1집 타이틀곡 '굴비'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하모니카와 현악기 사운드를 활용한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빈예서의 울림 깊은 보컬을 중심에 두고 기교보다는 감성에 집중해 정통 트롯의 결을 이어간다.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적 구성과 섬세한 편곡이 어우러진 곡들이 함께 수록돼, 빈예서의 색다른 모습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엄마 밥상', '쌈짓돈', 발매 전 깜짝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은 '분향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미모사', '신기루 사랑', '날짜 없는 달력' 등 추억을 키워드로 한 아홉 트랙이 다채롭게 담겼다.

이번 미니 1집은 빈예서의 첫 번째 공식 피지컬 앨범(실물 음반)으로 포토카드, 엽서, 책갈피 등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빈예서는 "음악으로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기억을 꺼내 듣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빈예서는 2012년생인 빈예서의 나이는 만 12세다.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트롯 신동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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