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소속사' JDB엔터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설⋯"사임 의사전달"
![JD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걸그룹 멤버와 불륜설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aa56efc107c420.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걸그룹 멤버와의 불륜설 의혹 속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17일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당사는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다"며 "당사자는 사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JTB엔터테인먼트 대표 A가 걸그룹 멤버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스케줄이 끝난 뒤 단둘이 만났고,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예능프로그램에도 수 차례 출연한 인물로,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유부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걸그룹 B씨가 속한 걸그룹은 해체 했으며, B씨의 SNS 계정은 삭제됐습니다.
한편, JDB엔터테인먼트에는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김지민, 김민경, 홍윤화, 김민기, 신기루, 오나미, 홍인규, 박소영, 이정인, 한윤서, 김태원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法, 뉴진스 즉시항고 기각…'독자활동 금지' 계속된다
![JD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걸그룹 멤버와 불륜설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66b0696c99dd6e.jpg)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는 17일 법원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뉴진스 멤버 5명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했습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즉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가처분 결정이 정당하다"며 인용 결정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뉴진스는 고법에 항고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독자활동 역시 어렵게 됐습니다.
임영웅, SBS 新예능 '섬마을 히어로' 출격 "하반기 편성 목표"
![JD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걸그룹 멤버와 불륜설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05b7a389a14747.jpg)
가수 임영웅이 '섬마을 히어로'(가제)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SBS 측은 17일 조이뉴스24에 "임영웅이 출연하는 예능을 하반기 편성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섬마을 히어로' 역시 가제이며, 프로그램명과 콘셉트도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임영웅은 이번 예능을 통해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머무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소탈한 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장수 예능과 더불어 '틈만 나면,' 등 신규 예능도 연착륙에 성공시킨 SBS가 '예능 치트키' 임영웅과 손잡고 제작하는 예능도 성공가도에 올려놓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임영웅은 하반기 음반 발매 및 공연 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황정음, 43억 횡령금 모두 갚았다 "재산 처분해 전액 변제"
![JD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걸그룹 멤버와 불륜설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60042c82c1257c.jpg)
43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재산을 처분해 전액을 변제했습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17일 "황정음 씨의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자금 사용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씨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됐다"며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 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황정음은 2022년 12월까지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 법인 회사 자금 43억4000여만원을 횡령,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