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출판사 "과도한 장난 전화로 업무 진행 어려워"...'유퀴즈' 후폭풍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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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설립한 독립출판사 무제가 장난 전화 자제를 부탁했다.

16일 무제 측은 공식 SNS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이후 도서 뒷면에 기재된 유선 전화번호로 출판사와 무관한 연락과 장난 전화들이 과도하게 이어져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박정민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배우 박정민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무제는 2인으로 구성돼 출판 업무와 도서전 준비로 야근과 주말 근무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유선 전화 운영이 어렵게 됐다. 대신 문의를 받을 메일 계정을 만들었다. 주신 문의는 성실히 살펴보고 늦더라도 최대한 응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언젠가 조금 더 어엿해지고 여유 있는 회사가 됐을 때 정식으로 독자분들 문의에 대응할 팀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또 "방송 이후 이력서를 보내는 분들이 있는데 거절 말씀을 정중히 드려야 할 것 같다. 당분간은 둘이서 최선을 다해보겠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정민은 지난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출판사 무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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