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30일 컴백…강렬한 향기 내뿜을 '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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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7 11:14 수정2025.06.17 11:14

한승우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 /사진=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승우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 /사진=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한승우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승우는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탑 노트(TOP NOTE)'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칸칸이 정리된 알루미늄 단자 박스 위에 프로모션 스케줄이 적혀 있고, 거친 질감의 스프레이 글씨로 새겨진 앨범명 '탑 노트'가 시선을 끌며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한승우는 오는 18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트랙 스포일러와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30일 오후 6시에는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탑 노트'는 한승우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행복회로'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탑 노트'는 향수를 처음 맡았을 때 가장 강렬하게 느껴지는 향을 의미하며, 음악에서는 가장 높고 강렬한 음을 뜻한다. 이에 따라 한승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듣는 순간부터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냈으며, 끊임없이 성장하며 탑노트의 음처럼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작에서 청량한 봄 감성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한승우는 자신만의 색깔을 녹인 음악과 독창적인 감성으로 돌아와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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