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하정우 "프론티어 AI,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독파모 방식도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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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경 기자 안세준 기자 입력 2026.08.31 18:52 "AI 접근 격차, 모든 산업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것" 독파모, 기술적 수월성·산업 확산 두 축으로 점검 AI 정책 정부업무평가 반영⋯예산 편성에도 참여 [아이뉴스24 최효경·안세준 기자]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독자 인공지능(AI) 역량 확보를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로 규정했다. 해외 최상위 AI 모델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경우 AI 분야의 격차가 전 산업의 경쟁력 격차로 확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국가인공지능전략위 16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효경 기자]하 부위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강력한 프론티어 AI 기술에 접근할 수 없게 됐을 때를 대비해 우리 스스로 경쟁력 있는 AI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다만 이 사업의 당초 목적과 평가 방식, 기술의 산업 확산 가능성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독파모 이후 별도의 프론티어 AI 사업을 추진할지 여부는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획안을 토대로 논의할 방침이다.국가AI전략위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업무평가와 AI 예산 편성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구축 인허가를 시급히 해소해야 할 현장 걸림돌로 꼽는 한편, GPU와 AI 반도체 등의 공급망 다각화도 강조했다.다음은 하 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해외 최상위 AI 모델의 수출통제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도 독자 프론티어 AI를 개발해야 하나. 미토스와 같은 AI가 해킹을 비롯한 사이버 분야에서 강력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앞으로 수출통제 가능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가장 강력한 프론티어 AI가 공개되지 않거나 접근이 제한될 때 우리 스스로 경쟁력 있는 AI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외국의 공개 모델을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프론티어 AI를 개발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능에 접근할 수 있는 격차는 거의 모든 산업의 격차로 이어진다. 독파모 방식이 됐든 다른 형태가 됐든 세계적인 프론티어 AI 경쟁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델을 만들고 계속 추격할 수 있어야 한다. 더 잘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좋다. Q>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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