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5개년 누적 SW·AI 인재양성 목표 조기 달성…SW파일럿 학습과정 성과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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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780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이어 올해는 64명을 추가로 길러내 DIP가 디지털 인재 양성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IP는 이와 관련 최근 대구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공동으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학습(PBL)을 수료한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에서 SW파일럿 학습과정 성과교류회인 '2026 라스트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주관, 지역산업에 필요한 현장 밀착형 SW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육성과 인재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DIP가 SW파일럿 학습과정을 운영하는 모습DIP가 SW파일럿 학습과정을 운영하는 모습

DIP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 '2026년 SW파일럿 학습과정'에는 총 93명이 입과해 64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자바, 파이썬, 모빌리티, 로봇제어 등 분야별 팀을 이뤄 지역 기업이 제시한 현장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실무 SW 서비스를 기획·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냈다. DIP는 신라시스템, 광명테크, 오토아이티, 골든시스, 브레인웍스 등 지역 5개 기업과 연계해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온디바이스 기술, 모빌리티 데이터 로깅, 네트워크 자동화, 제조공장 에이전트 등 현업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우수 평가자는 해당 기업에 정규 채용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수료생 배출로 DIP는 5개년 누적 인재 양성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44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DIP가 지역 내 디지털 인재 공급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DIP는 앞으로 심화 과정인 'SW랜딩 대구'를 운영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취업 연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박남근 DIP 디지털·AI산업본부장은 “교육생들이 기업 현장의 실무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쌓은 역량은 지역 대표 SW 인재로 도약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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