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솔루션데이(Solution Day)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25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직면한 DBMS 전환, AI 도입, 시스템 연계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올해 솔루션데이는 세 개 핵심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영삼 인젠트 전무가 'eXperDB와 함께한 BC카드 페이북 서비스 DBMS 전환 여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진세 BC카드 차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오픈소스 DBMS로 전환 과정에서 실무진이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정권 인젠트 전무가 'AI 도입 성공을 부르는 문서중앙화 기반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문서중앙화는 AI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업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 세션은 문서중앙화를 활용한 데이터 환경 구축 방안과 이를 기반으로 한 AI 프레임워크 장점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우 인젠트 상무가 'INZENT iPaaS로 재정의하는 엔터프라이즈 연계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복잡해지는 기업 IT 환경 해법을 제안한다. 분산 시스템 아키텍처 지향으로 가속화되는 데이터 사일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젠트 iPaaS 기술 활용 방안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운영을 위한 연계 시스템 구축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젠트는 이외에도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DBMS 컨설팅 프로모션과 문서중앙화 시연 부스 등 고객과 직접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이번 솔루션데이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인젠트가 주목하는 미래 기술과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통해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들에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