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카고 컵스전 투런 홈런…22경기 만에 시즌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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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2대 0으로 앞선 3회 초 원아웃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시속 170㎞로, 117.3m를 날아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4호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점은 22개로 늘었습니다.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7회 현재 5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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