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플리토 대표 "글로벌 겨냥 통합 브랜드 '보글' 첫 선...매출·이익 좋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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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경 기자 입력 2026.09.30 16:54 '초개인화' 차별점 내세워⋯"개인화 데이터로 나만의 통역 엔진 구축' "올해 매출·이익, 작년보다 성장할 것⋯맞춤형·보안형 B2B 확대"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플리토가 기존 '챗 번역'과 '라이브 번역'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은 인공지능(AI) 통번역 브랜드 '보글(Vogl)'을 내놨다. 개인 대화와 회의, 현장 행사, 매장 등 환경별로 제공하던 통역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체계화하고 맞춤형 통역과 기업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정수 플리토 CEO가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Media Insight Day'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최효경 기자]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30일 '플리토 2nd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를 열고 "단순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데이터를 어떻게 학습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솔루션으로 구축할 지 3년 동안 연구했다"며 "그 경험과 기술을 하나의 브랜드인 '보글'에 담았다"고 말했다. "쓰면 쓸수록 이용자 언어에 맞춰지는 개인화 솔루션" 그동안 플리토는 챗 번역과 라이브 번역 등 환경에 따라 나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이 스마트폰·PC에서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회의 내용을 기록·요약할 수 있는 서비스 '챗 번역', 국제회의·콘퍼런스·강연 등 현장에서 연사 발화를 다국어 자막과 음성으로 제공하는 AI 통역 서비스 '라이브 번역'이다.보글은 이들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리토가 선보이는 첫번째 통합 브랜드다. 개인 대화와 회의의 실시간 통역·기록을 지원하는 보글을 비롯해 △행사·강연용 '보글 스테이지' △매장·창구용 '보글 존' △화상회의용 '보글 웹엑스' △기업 내부 시스템 구축용 '온프레미스' 제품 등을 포괄한다.이정수 대표는 사용자의 고유명사와 산업별 전문 용어, 말투와 발음을 학습하는 초개인화를 보글의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개인화된 데이터가 없으면 100% 완벽한 통번역은 어렵다"며 "보글은 추천학습용어, 신규학습용어제안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인화 학습을 진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나만의 개인화된 통번역 엔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용자의 고유명사와 산업별 전문 용어, 말투와 발음을 학습해 통역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가 정정한 용어나 표현을 반영해 개인별 통역 엔진을 고도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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