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더 똑똑해진 전동 칫솔' 다이슨, 카메라젯 첫 공개···AI 탑재로 또 한 번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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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싱가포르=박귀임 기자] '일상의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한다'는 철학을 내세우는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이 또 한 번 혁신을 시도했다. 청소기와 헤어드라이어를 넘어 구강 관리(Oral Care)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다이슨은 이번 신제품에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시스템(Vision system), 브러싱(Brushing), 분사(Jetting)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결합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다이슨 글로벌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한 다이슨 카메라젯 / 출처=다이슨 카메라젯 공개를 세 달여 앞둔 지난 6월, 싱가포르 하버프론트에 위치한 다이슨 글로벌 본사에서 '다이슨 글로벌 미디어 데이(Dyson Global Media Day)'가 열렸다. 다이슨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담당자의 안내를 따라 들어선 첫 번째 데모룸은 보안이 특히 철저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이유는 분명했다. 다이슨의 첫 구강 관리 신제품인 '다이슨 카메라젯(Dyson Camrajet) 전동 칫솔+구강 세정기(이하 카메라젯)'을 최초로 소개하는 공간이었기 때문. 청소기와 헤어드라이어로 익숙한 다이슨의 다음 행보가 구강 관리 제품이라는 사실에 취재진들도 깜짝 놀란 눈치였다. 치실 없이도 동일 효과 'AI 기술 탑재' 데모룸에 들어서자 욕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 나왔다. 여러 개의 거울과 세면대, 그리고 카메라젯 시제품이 취재진을 맞았다. 리치 베이컨 총책임자(오른쪽)가 카메라젯 시제품을 들고 설명 중인 모습 / 출처=다이슨 카메라젯 개발을 총괄한 리치 베이컨(Rich Bacon) 다이슨 신사업 부문 총책임자(Head of New Product Development)는 "치과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칫솔질(Brushing) 시간은 2분이지만, 실제 사람들의 평균 칫솔질 시간은 45초에 그친다"며 통계를 밝혔다. 이어 "치실질과 가글을 매일 병행하는 사람은 더 드물다"면서 "치실 없이 치실 효과를 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치아 사이 틈까지 볼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고 덧붙였다. 리치 베이컨 총책임자는 카메라젯을 지탱하는 핵심 기술로 ▲비전 시스템 ▲브러싱 ▲분사 세 가지를 꼽았다. 이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치실 없이도 치간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었다. 설명이 끝나자 세면대 위에 놓인 시제품이 다시 눈에 들어왔다. 여느 전동 칫솔과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졌다. 색상도 세라믹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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