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디지털자산, KBW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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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한만혁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웹3 컨퍼런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다. KBW는 2018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로, 글로벌 산업 리더와 혁신가, 투자자, 커뮤니티가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와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 열린 KBW2025에는 340명 이상의 연사가 무대에 올랐고 2만 8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열린 사이드 이벤트도 400여 개에 달했다. 올해는 팩트블록(FACTBLOCK)이 주최하고 두나무 업비트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함께한다. 팩트블록은 웹3 생태계 빌더로, 2018년 이후 해마다 KBW를 주최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한국 시장을 연결하고 있다. KBW2026 메인 이벤트 현장 / 출처=IT동아 박위익 팩트블록 대표는 "개발자가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기업이 현장의 문제를 꺼내고 투자자가 기회를 알아볼 때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라며 "팩트블록은 한국의 가능성과 세계의 혁신이 만나면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2018년 KBW를 시작했고 지난 8년 동안 시장을 만들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KBW는 정책 당국과 금융기관, 산업 리더가 대화하는 자리를 더 늘리고, 인공지능(AI) 분야와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협력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새로운 기술이 믿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속 한국 디지털자산 제도화 과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한국 디지털자산 정책의 순간(Korea's Digital Asset Policy Moment)’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민병덕 의원은 금융 시장 변화의 핵심을 ‘달러 쓰나미’로 표현했다. 그는 “현재 결제에 활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의 99%가 달러 기반”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기축 통화인 달러가 디지털 세상에서도 영향력을 넓히며 전 세계 결제 인프라를 장악하는 것이 바로 달러 쓰나미”라고 설명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출처=IT동아 이어 민병덕 의원은 달러 쓰나미를 가속화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미국 상황을 소개했다. 미국은 지난 2025년 스테이블코인 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제정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를 디지털 달러의 글로벌 확산을 국가 전략으로 공식화한 조치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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