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을 향한 사생활 침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4일 입장을 내고 "최근 비공식 스케줄 및 거주지,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접촉을 시도하고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남기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도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외 스케줄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출입국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항공편 정보를 취득하거나 아티스트와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해 기내에서 접근을 시도하는 행위 역시 사생활 침해로 간주되며 법적 대응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동욱을 비롯해 여러 연예인들의 사생팬들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스토킹 수준의 불법 행위를 지속해 연예인 뿐 아니라 다른 팬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어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토킹은 명백한 범죄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스토킹 방지법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피해자의 신고와 보호, 가해자에 대한 처벌, 그리고 신고자 및 피해자의 불이익 방지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위험한 물건 이용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반의사불벌죄가 폐지되어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이 가능해졌다.
다음은 이동욱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이동욱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식 스케줄 및 거주지,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접촉을 시도하고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남기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 스케줄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출입국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항공편 정보를 취득하거나, 아티스트와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해 기내에서 접근을 시도하는 행위 역시 사생활 침해로 간주되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됩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리며, 팬 여러분께서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제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소속 아티스트 이동욱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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