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제로스퀘어' 관제 대상 가상머신 95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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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CMP 클라우드잇 기반 편의성 극대화…연내 1000VM 관제 목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통합 관제센터인 ‘제로 스퀘어’가 최단기간 내 관제 대상 가상머신(VM) 95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CI. [사진=이노그리드]이노그리드 CI. [사진=이노그리드]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제센터다.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으로는 유일한 관제센터로 지난 2023년 6월 개소했다.

제로 스퀘어는 AWS·NCP·KT Cloud 등 6개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 기반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단일 창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탭클라우드잇은 클라우드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클라우드별로 다른 UI 환경에 직관성이 뛰어난 동일 UI를 적용하고 클라우드의 상태를 시각화해 모니터링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제로 스퀘어는 외주 인력 없이 내부 전문 OP(보안관제) 인력들이 24시간 365일 상주하고 있어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장애 티켓(SR)이 발행되기 때문에 제품별/기능별 전담 엔지니어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누락 없이 장애를 처리하고 체계적으로 서비스 이력과 서비스 수준(SLA)까지 관리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제로 스퀘어의 성장을 기반으로 에티버스 그룹사의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집해 인프라, 보안관제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과 AWS, 빌링, 모니터링 공동 개발을 통해 서비스 가치를 높여 공공·민간 신규 고객 유치를 가속화해 연내 1000VM 관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최단 기간에 약1,000VM 관제는 제로 스퀘어의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자체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인 ‘탭클라우드잇’을 중심으로 제로 스퀘어 센터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시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제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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