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릭, 前 메타넷 대표 이건전 부사장 영입…CMO엔 삼성 출신 쟈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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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릭에 새로 합류한 이건전 부사장(사진좌측)과 쟈니 신 CMO. [사진=유클릭 제공]유클릭에 새로 합류한 이건전 부사장(사진좌측)과 쟈니 신 CMO. [사진=유클릭 제공]

유클릭이 디지털 혁신·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건전 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이사와 쟈니 신(Johnny Shin) 전 삼성전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각각 부사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

유클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보안·클라우드 부문 강화를 위해 합류한 함재경 부사장, 이현욱 전무, 지난해 운영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기 위해 합류한 이경희 부사장에 이은 전략적 인재 영입이다.

이건전 부사장은 한국IBM에서 전략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사업 총괄을 두루 거친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가다. 이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이사, 킨드릴코리아 컨설트 사업대표를 역임하며 민간·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유클릭에선 데이터·인공지능(AI),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이노베이션 사업 전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 영역을 총괄한다.

쟈니 신 CMO는 삼성전자에서 B2B 전략마케팅, 디자인경영센터를 거쳐 VD사업부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총괄한 비주얼 브랜딩 전략 전문가다. 유클릭에서 디자인과 마케팅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유클릭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클릭 관계자는 “외부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내부의 기술·사업 역량과 유기적으로 접목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끄는 진정한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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