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우옌니는 여자 100m 허들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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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 결선이 끝난 뒤, 유정미(왼쪽)와 이희진이 다정하게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10.10 jiks79@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여자 멀리뛰기 일인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유정미(안동시청)와 이희진(청양군청)이 나란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유정미는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6m10을 뛰어, 21명 중 8위에 올랐다.
이희진은 6m04로, 12위에 자리했다.
예선 상위 12명은 29일 오후 5시 30분에 결승을 치른다.
6m35를 뛴 하타 스미레(일본)가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유정미의 최고 기록은 6m46, 이희진의 최고 기록은 6m44다.
유정미와 이희진은 29일 개인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운이 따르면 시상대에도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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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 100m 허들에 출전한 류나희(안산시청)는 13초61로 2조 5위·전체 9위에 머물러 8명에게 돌아가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정연진(울산광역시청)은 13초70으로 15명 중 13위에 그쳤다.
일본에서 '허들 공주'로 불리는 다나카 유미가 전체 1위(12초89)로 결선에 진출했고,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는 중국 스타 우옌니는 13초07에 달려 전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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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11시4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