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서 장관상 수상…AI 신제품 'WiseAIOps'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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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연구산업 혁신 기술 선보이며 운영 효율성 극대화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 위세아이텍 부스.'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 위세아이텍 부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신제품 'WiseAIOps'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산업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연구기관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시대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막식에서 진행된 연구산업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위세아이텍은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수행과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한 ICT 연구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위세아이텍은 철도, 금융, 제조,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며 산업 맞춤형 연구성과를 창출해왔다. 자사 개발 솔루션인 'WiseProphet'(AutoML)을 통해 AI 활용의 대중화를 이끌고, 'WiseDQ'를 통해 공공·금융 산업의 데이터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47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 R&D 과제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 부스에서는 신제품 'WiseAIOps'가 처음 공개됐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End-to-End MLOps 통합 플랫폼으로, 모델 개발과 운영을 통합 관리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자동 모니터링, 성능 관리, 버전 관리 기능을 통해 AI 모델의 지속적 품질 개선을 지원하며,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도 확장성과 민첩성을 보장한다.

특히 사용자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활용해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학습하고, 이미지 반복 학습을 통해 모델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리소스 및 서버 관리까지 통합 지원함으로써 복잡한 AI 개발 과정을 단일 체계로 효율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WiseAIOps는 별도 도구 전환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이라며 “이번 장관상 수상과 함께 AI 기반 연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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