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두번째 유럽 투어 떠난다⋯9월 파리서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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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7.11 14:25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두 번째 유럽 투어를 떠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2025 유럽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원호 콘셉트 포토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원호 콘셉트 포토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 새어드는 빛줄기 아래 원호의 화려한 비주얼을 흑백으로 담아낸 감각적인 무드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강렬한 붉은색 폰트로 유럽 투어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포스터에 따르면 원호는 오는 9월 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9일 스페인 마드리드, 11일 영국 런던, 15일 벨기에 브리쉘, 17일 네덜란드 틸버그, 19일 독일 쾰른, 21일 폴란드 바르샤바, 23일 독일 베를린, 25일 함부르크, 27일 핀란드 헬싱키까지, 총 8개국 10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원호의 유럽 투어는 지난 2022년 개최한 '파사드(FACADE)'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유럽 투어 당시 독일 뮌헨, 오버하우젠,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까지 4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났던 원호는 이번 '스테이 어웨이크'로 훨씬 더 많은 국가를 순회하게 돼 더욱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원호는 이달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를 도는 남미 투어도 앞두고 있다. 연이어 공개한 선물 같은 유럽 투어 소식에 오랜 시간 그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남미에 이어 유럽 투어 개최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원호는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K팝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대가' 진가를 재차 증명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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