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운전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도화된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상황에 맞게 전략을 수립해 원자로 운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전원이 간단한 지시만 내려도 다양한 운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감지해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연구진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소형모듈형원전(SMR) 시뮬레이터를 통해 이 프로그램의 성능을 입증했다.
원자력연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원자력 분야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아토믹GPT’와 연계해 성능을 고도화한 뒤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유용균 원자력연 실장은 “차세대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에이전틱 AI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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