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레이르담이 입었던 경기복, 경매가 1천만원 돌파할 듯

3 hours ago 2

이미지 확대 유타 레이르담

유타 레이르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실제 착용했던 경기복이 경매에 나왔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22일 "네덜란드 올림픽 선수단이 이번 대회 관련 물품을 경매에 내놨다"며 "현재 레이르담이 대회 기간 입었던 경기복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팀 네덜란드 하우스에 전시돼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선수단은 올림픽 기념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지역 클럽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경매에는 레이르담의 경기복 외에도 이번 대회 남자 쇼트트랙 3관왕 옌스 판트 바우트가 개회식 때 입었던 재킷, 그가 들었던 네덜란드 국기와 착용했던 경기복 등이 출품됐다.

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한 펨케 콕도 경기복을 내놨다.

눈에 띄는 것은 유독 레이르담 관련 물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레이르담이 실제로 입었던 경기복은 22일 오전 8시 현재 5천602유로(약 956만원)까지 경매가가 치솟았다.

경매는 앞으로 약 1주일 정도 진행될 예정이라 레이르담의 친필 서명이 담긴 이 경기복의 최종 낙찰가는 1천만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남자 쇼트트랙 3관왕 판트 바우트의 경기복은 경매가가 현재 963유로로 레이르담의 20% 수준이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 1,0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튜버 유명 권투 선수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이로도 유명한 레이르담은 특히 1,000m 경기를 마친 뒤 경기복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해 큰 화제가 됐다.

영국 신문 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때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인 흰색 스포츠 브라의 홍보 효과는 100만달러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2일 08시20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