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 때가 됐다⋯데뷔 18년 치곤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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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샤이니 온유가 솔로 정규앨범을 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온유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PERCENT(퍼센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를 소개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4집 'CONNECTION'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룹 샤이니 온유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정규앨범 '퍼센트'(PERCENT)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그룹 샤이니 온유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정규앨범 '퍼센트'(PERCENT)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온유는 "활동을 계속 하고 있어서 컴백하는 것이 실감이나진 않는다. 조금씩 생각나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앨범 발매에대해 "미니앨범과 싱글을 냈는데, 온유 솔로로서는 정규앨범이 많지 않았다.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18년 정도 활동하고 난 뒤에 나오는 것 치곤 늦었다"고 웃었다.

정규 2집 'PERCENT'는 비워지고, 채워지며 완성되어 가는 온유만의 기록이다. 게으름과 회복, 중독과 충만함, 본능과 확신 그리고상처와 치유까지 삶의 리듬을 따라 유영하듯 흘러가는 11개의 감정이 수록곡에 표현됐다. 혼자서는 완전할 수 없지만, 불완전한 존재들 역시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믿음이 담겼다. 온유가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온유는 신보에 대해 "여러가지 감정들을 수치화 하고 싶다. 백분율을 소재로 했다. 살아가다보면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을 수치화 했다. 행복할 때도 약간의 불안함이 있을 수 있고, 힘들어도 '해결이 될거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제가 느끼는 것들을 해석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ANIMALS(애니멀)'은 본능의 해방의 순간을 포착한 트랙으로, 깨끗이 정제된 베이스 라인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곡의 심장을 이룬다. 질주하듯 전개되는 신스는 이성을 내려놓고 감각을 좇게 하며, 동물 울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FX 사운드는 직관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한편, 온유의 정규 2집 'PERCENT'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온유는 8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도쿄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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