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시즌1, 2에 이어 역대 TOP 10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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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9 09:35 수정2025.07.09 09:35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3'가 공개 2주째 정상을 유지하며 화려한 시즌의 피날레를 기록한다.

9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 10일 만에 누적 1억 630만 시청수(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2주차에도 글로벌 TOP 10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은 상금 456억원을 걸고 목숨을 건 게임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아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지난달 30일부터 6일(일)까지 약 4630만(46,300,000) 시청수를 기록, TOP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이에 더해 시즌3는 2주째 모든 국가 1위를 석권한 넷플릭스 시리즈 첫 작품으로 연이어 새로운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개 10일 만에 1억 6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서 '오징어 게임' 전 시즌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에 나란히 1, 2, 3위에 오른 대기록이 완성됐다.

'오징어 게임3'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시 한번 역대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3 공개 이후 역주행하며 주간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시즌1과 시즌2 또한 380만(3,800,000) 시청수로 3위(시즌1), 490만(4,900,000) 시청수로 TOP 10 리스트 2위(시즌2) 자리를 2주째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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