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정보보호세미나 참가

정보보호전문기업인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열린 “지방정부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ISO 27001 구현”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ISO27001에서의 정보보호의 주요성을 설명했다.

행사는 엘에스웨어인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수코핀도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정보통신협의체인 ASKOMPSI와 개최한 세미나로 수코핀도사 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동시에 웹세미나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38개 지방정부가 온라인으로 접속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엘에스웨어에서는 ISO27001의 구현 및 인증을 위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계정관리, 접근제어, 추적감사 등의 서버보안과 취약점 진단, 관리 및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수코핀도는 인도네시아 전 산업부문 감독관리, 인허가, 인증, 조사, 컨설팅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이다. 국제표준 관련해서 'ISO9001(품질경영)' 'ISO27001(정보보안관리)' 'ISO28001(공급망보안관리)' 등 인증컨설팅을 수행한다.

엘에스웨어는 올해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버보안솔루션인 옴니가드 및 취약점 진단 및 관리솔루션인 시큐엠에스의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내 정보보호기업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지능형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기술”을 공동개발하며 이 솔루션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가시화 하고 있다. 이 연구개발 프로젝트에는 엘에스웨어와 함께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 에임시스(대표 강필성) 등 다섯 개 기업과 현지 파트너사인 수코핀도가 참가하고 있다.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에 대한 제품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엘에스웨어는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코핀도와 공동으로 컨소시엄기업을 포함한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참가하는 사이버보안컨퍼런스 및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