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표 라이브 퍼포먼스 터졌다…각종 축제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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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6 10:20 수정2025.05.26 10:20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믹스(NMIXX)가 국내외 다수의 축제 무대에서 '정육각형 능력치'를 뽐내고 설레는 봄을 선사했다.

엔믹스는 2022년 2월 데뷔 이래 보컬, 안무, 비주얼 등 고루 품은 역량을 발전시키며 그룹 이름을 빛내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 및 무대에서 한층 짜릿해진 고퀄리티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믿고 즐기는 엔믹스 표 스테이지를 향한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4월 27일 타이베이시 타이베이 돔에서는 'K팝 걸그룹 최초' 현지 프로 야구 경기 시구, 시타를 진행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축하 무대로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대시(DASH)' 등 히트곡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엔믹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킨 구름 관중은 커다란 환호로 멤버들의 에너지에 화답했다.

글로벌 유명 페스티벌에서의 무대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헌팅턴 시티 비치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iHeartRadio Wango Tango)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이들은 '런 포 로지스(Run For Roses)', '별별별(See that?)', '다이스(DICE)', '쏘냐르 브레이커(Soñar Breaker)' 등 그룹 대표곡을 밴드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탄탄한 라이브 보컬이 관중을 열광케 했고 파워풀한 안무가 조화를 이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엔믹스' 면모가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에는 국내 여러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특별한 청춘을 기록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등장한 엔믹스는 '占 (TANK)', '대시', '노 어바웃 미' 등 알찬 세트리스트로 만족도를 높였고,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외에도 히트곡 매시업 버전, '별별별과 학교 대표곡을 하나로 편곡한 버전의 무대를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자유자재 애드리브로 전율 돋게한 공연에 현장 데시벨이 최고로 치솟았다.

무대 기량을 또 한 번 입증한 엔믹스는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 투어를 재개하고 열정 가득한 여름을 맞이한다. 5월 31일~6월 1일 도쿄를 시작으로 6일 멜버른, 8일 시드니, 28일 마카오 등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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