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지란지교에스앤씨 VADA사업부 품었다…CCE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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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에스알 제공]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스에스알이 지란지교에스앤씨의 IT 인프라 취약점 진단 솔루션 ‘VADA’사업부를 인수하며 정보시스템 보안 설정 취약점(CCE)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인수는 지란지교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선택과 집중’과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IT 솔루션 유통 및 영업 역량에 집중하고, 에스에스알은 통합 보안진단 플랫폼 개발 및 보안 솔루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그룹 내 역할을 재편한다. 사업부 인수와 함께 계열사들의 투자도 이뤄진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VADA사업부 양도 대가의 상당 부분인 50억원을 에스에스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재투자한다. 에스에스알의 모회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도 같은 날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에스에스알은 총 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과 자체 유보금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에스에스알은 이를 활용해 AI와 클라우드 보안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인수합병(M&A)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측이 각각 확보해 온 고객과 사업 경험이 결합되면서 고객 기반도 더욱 넓어진다. 공공과 금융, 통신, 일반기업 등 B2G·B2B 전반에 걸쳐 구축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 운영 측면에서는 양측의 연구개발(R&D)과 기술지원, 영업 및 유지보수 역량을 단계적으로 연계한다. 취약점 진단 기술과 콘텐츠, 전문인력을 공유해 제품 고도화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 솔루션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중복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규모의 경제와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고객의 서비스 연속성을 고려해 솔리드스텝(SolidStep) CCE와 VADA를 즉시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하지는 않는다. 에스에스알은 당분간 두 제품을 병행 운영하면서 기존 고객이 안정적으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스에스알은 이번 사업 재편과 투자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AI 기반 통합 보안 진단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와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추가적인 기술 및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진단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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