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시즌 3승' KIA, kt 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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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양현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잇따른 수비 실책에도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친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kt wiz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오늘(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방문 경기에서 8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양현종은 6.2이닝을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4패)째를 거뒀습니다.

4월까지 고전하던 양현종은 5월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서 3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간판 타자 김도영은 1회에 잇따른 수비 실수를 했으나 3회 역전 결승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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