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서포트가 인공지능(AI) 회의록 서비스 'AI리포토(AI:repoto)'를 정식 출시했다.
'AI리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정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회의록 솔루션이다. 기업 규모나 인프라 환경에 따라 구축형(On-premise)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의 독자 AI 파인튜닝 기술과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술력이 결집된 'AI리포토'는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자랑한다. 평균 10명 내외의 음성만 구분하는 국내외 여타 회의록 서비스와 달리 최대 20명의 음성을 동시에 정확하게 구분한다.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이때 맥락 분석·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을 통해 동음이의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해 핵심 주제와 과제(action item)만 정교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구글 밋, 리모트미팅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과 사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AI회의록 서비스 'AI리포토'는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강화하는 차세대 협업 도구이자 기업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생산성 혁신 플랫폼”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