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신대식 콘텐츠제작사업부문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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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6.16 10:47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컴퍼니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쇄신에 나섰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16일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신대식 PD를 콘텐츠제작사업부문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로고. [사진=아티스트컴퍼니.]아티스트컴퍼니 로고.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신대식 부문대표는 드라마 JTBC '굿보이', '닥터차정숙', SBS'굿파트너', tvN '악마판사', JTBC '보좌관'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인물로, 지상파와 OTT 플랫폼을 아우르며 오리지널 IP 기반의 성공 사례를 다수 입증한 콘텐츠 전략가다.

신대식 부문대표의 합류를 계기로 아티스트컴퍼니는 올해 하반기부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체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IP 중심 수익구조 전환'과 '사업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경영체제와 제작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꾀한다.

아티스트컴퍼니는 현재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의 제작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 장르물 영화, 리얼리티 예능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동시다발적으로 개발 중이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신대식 부문대표의 영입은 아티스트컴퍼니가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자체 IP 경쟁력 확보와 콘텐츠 유통 전략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콘텐츠테크 및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도 병행하며,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Moloco) 및 AI 검색 엔진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 '타게팅게이츠' 기반 데이터 마케팅과 AI 광고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했다. 또 자체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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