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거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 프로필. [사진=EDAM엔터테인먼트]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지원, '하트-하트재단'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기부금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기부, 생일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깜짝 발매한 신곡 '바이, 썸머'는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국 포브스(Forbes)에서도 아이유의 신곡 발매에 대해 언급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아이유의 팝업스토어 'Found at Eight'이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 중이며,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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