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써치] ②폴드8 사고 싶어도 가격이 걸림돌…51% "더 저렴해야"

1 month ago 14

아이뉴스24·아젠다북 조사 메모리값 상승에 원가 부담…애플 폴더블도 277만원 이상 전망 [아이뉴스24 박지은·권서아 기자]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높은 가격은 여전히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절반 이상은 폴더블폰 가격이 지금보다 저렴해져야 한다고 봤다.2일 아이뉴스24가 아젠다북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폴더블폰을 구매할 때 개선됐으면 하는 점으로 응답자의 51%가 '제품 가격이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를 꼽았다.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복수응답 문항이다.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가장 망설여지는 점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점에 대한 조사 결과. [사진=아젠다북]가격에 이어 '사용하기 충분한 대화면'을 꼽은 응답이 39%였다. 배터리·카메라 성능은 33%, 사용하기 편리한 크기와 무게는 26%, 내구성과 방수는 22%로 나타났다.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은 2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256GB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227만8100원이며,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은 257만7300원이다.높은 가격은 삼성전자만의 고민도 아니다. 다음 달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역시 상당히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애플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외신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함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울트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펼치면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크기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애플은 시장 진입과 동시에 2위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최대 관심사는 가격이다. 블룸버그가 예상한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약 277만원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평균 판매가격이 약 346만원, 고용량 제품은 약 416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삼성전자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256GB 기준 갤럭시 Z 폴드8은 227만8100원, 폴드8 울트라는 257만7300원이다. 단순 환산하면 애플 폴더블폰의 예상 가격 하단도 폴드8 울트라보다 약 19만원 비싸다.그럼에도 폴더블폰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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