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잡스' 박재민, 바쁘다 바빠…'위키드'·'오겜3'에 '워터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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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9 10:02 수정2025.07.09 10:02

박재민 /사진=에스팀 제공

박재민 /사진=에스팀 제공

배우 박재민이 '워터밤 서울 2025'에서 MC로 활약, 화려한 입담으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워터밤'은 K팝·힙합·EDM 등의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물을 이용한 대규모 워터 파이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워터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워터밤'에 오피셜 MC로 참여한 박재민은 열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워터밤 속 관중들과의 완벽한 호흡과 화끈한 액션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재민은 다양한 스포츠에 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배역으로 불꽃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 DJ 그리고 이번 '워터밤'을 더불어 여러 행사 MC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뮤지컬 '위키드' 내한 쇼케이스 및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내한 행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서 MC로서 '뇌섹남' 매력을 뽐냈다. 특유의 재치와 센스로 각 행사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팔색조 같은 진행력을 선보이는 박재민에게 수많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MC를 넘어 해설 위원, 비보이, 교수, 운동선수, 번역가 등 '십잡스'라는 수식어와 걸맞게 다재다능한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재민은 서울에 이어 부산과 속초까지 올 한 해 국내 '워터밤' 행사에 오피셜 MC로 참여하며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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