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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스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내년 상반기에 결혼할 예비남편 문원과 26일 오후 6시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한다.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샬라카둘라'는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온 순간의 서툴고 떨리는 감정을 담아낸 미디엄 템포 발라드다. 신지와 문원은 마음 깊숙이 스며든 설렘을 사랑스럽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노래로 호흡을 맞춘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가수로 신지보다 7세 연하다. 그는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신지와 만남을 이어오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패션'(Passion), '파란', '디스코왕'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6일 09시4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