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어 한미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 일본 2위, 미국 14위 등에 올라있다. 마켓별로 편차가 있지만 업데이트 직전 대비 수십여 계단을 뛰어 넘은 결과다.
서비스사인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SSR 캐릭터(니케) ‘도로시 : 세렌디피티’와 ‘일레그 : 붐 앤 쇼크’를 추가했다.
‘도로시 : 세렌디피티’는 일정 횟수 이상 펠릿을 명중시키면 강화탄을 발사하는 화력형 필그림 니케, ‘일레그 : 붐 앤 쇼크’는 빙의된 유령을 포획하여 자신과 아군의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화력형 니케다.
여기에 스토리 이벤트 ‘BOOM! THE GHOST!’, BFG의 더스트 박스 속 크고 작은 니케들의 얼굴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여름 이벤트 미니 게임 ‘BFG CLEAN UP!’ 등도 추가됐다.
또 여름 테마의 코스튬 ‘라피 : 레드 후드 - 레드 플레이버’, ‘토브 - 썬블레이즈’, ‘율리아 - 서머 로망스’ 등도 선보이고 SSR 니케 ‘사쿠라 : 블룸 인 서머’와 ‘로산나 : 시크 오션’의 기간 한정 재모집 및 여름 한정 코스튬 4종의 재판매도 진행한다.
한편 시프트업의 2분기 예상 실적은 에프앤가이드 기준 매출 840억원, 영업이익 597억원이다. 1개월 전 예상 영업이익은 657억원이었으나 최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실적 예상치를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