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사진)가 최근 미모의 여성과 음식점에서 포착됐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 목격담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송파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를 봤다"며 "엄청 예쁜 여자와 함께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고 썼다.
이어 "사람이 꽉 차있었는데 모두 승리인 것 아는 데 모르는 척 했다"며 "그러다 거기 아주머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 주고 '사인하라'고 했다. 승리는 결국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했다.
글쓴이는 "승리가 나가고 이모(직원)에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놈이다'라고 했더니 '나도 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신사동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를 봤다며 "커튼 쳐진 방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은 곳이라 다 모르는 척 하고 있었다"고 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성범죄 등과 관련한 일명 '버닝썬 게이트' 사건 이후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승리는 지난해 출소 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 지역 일대에서 근황이 포착돼 왔다. 그는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화려한 '소주 회오리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달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거나 여성들과 춤을 추며 틱톡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